2024/02 2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마감동 첫삽을 뜨다 .....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방식 , 몰입 하며 의미 있는 삶은 그것이다 ..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 , 내 삶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의 발견 ,, 나만의 경작지(耕作地) , 그곳을 찾아 주는 무수한 생명체 들이 있음이다 , 농부로 살아간다는 것 , 그 일련의 생존 과정 속에서의 특별함 이란 ,, 그 누군가를 맞이함 이며 , 그 영역 안에서 키워 내고 함께 한다는 사실 만으로 , 나는 그 과정 속에서 늘 그들과의 교감(交感)에 감사하며 살아 간다 ,, 살아 낸다는것 !?!? ,, 그것은 나와의 싸움이며 도전 이기도 하다 ! ! .. 또한 주변 환경과의 타협(妥協) 이며 , 이해관계(利害關係)와의 충돌 이다 , 험난하며 준험하기 까지한 대자연의 원칙에 부합하며 의거하여 살아 감이다 . 원칙과 준칙에 맞지 않..

카테고리 없음 2024.02.22

두보(杜甫)"적 춘야희우(春夜喜雨)속 입춘(立春)을 꿈꾸다 .....

詩客 ,, 두보(杜甫)" 께서 그리 말씀을 하셨다 , 아니 읊으셨다 .. 春夜喜雨(춘야희우) ,, 어둠이 찾아든 밤 촉촉히 내리는 반가운 봄비 .. 春夜知詩節(호우지시절) ,, 그 누구도 모르게 어둔밤 소리없이 그저 조용히 얼어버린 대지 위에 살포시 겨울을 깨워 간다 ,, 봄은 아직 멀었다 ,, 얼어 잠든 흙표면위 봄을 위한 빗물옷을 입힌다 .. 머지 않은 그 봄을 위한 두보만의 심경과 섬세함 특별함을 알것 같다 .. 또 다른 , 또 한번의 껍질을 벗고 새로이 말끔하게 빗물에 씻겨간 농토위 , 잠든 ,, 쟁기를 잡을 시간이 다가온다 , 나의 모습을 찾아나서 간다 .. 무명옷 세대의 뒤안길 , 오래전 잃어버린 가장으로 서의 책임감과 선비적 정신 ,, 그 어른이 일러준 그분 만의 생물사회학(生物社會學)적 농..

카테고리 없음 202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