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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and now ,, 그때와 지금 다를게 없다 .....

마감동(馬甘同) ... 2024. 12. 25. 21:43

焚書坑儒(분서갱유)  ,, 책 , 간독(簡牘)을 불태우고 유학 선비를 구덩이에 파묻다 ,,

엄동지절(嚴冬之節) , 지상파 , 포털 신문기사를 접하며 떠오르는 단어 구절이다 ,,

요즘 , 우리들은 이러한 지경 속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음이다 ,

책은 읽고 잘난척 ,, 하는 것이 아니다 , 나를 찾고 더 나아지며 ,,

세상을 위해 무언가를 고민 하고 해결 하며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여야 한다 ,,

단어 검색중 어느 드라마속 한 줄거리 재밋는 말을 찾았다 ,, 돼지 비명에 흥이난 백정(白丁) ,, 이란 표현 " ,,

그랬다 ,, 우리의 세상속 우리들 세계는 우리는 지금 미쳐(狂人 / 狂人理論) 가는 중이다 ,,

목적을 잃어 버렸다 , 과정도 없다 , 사회적 지위 자존감 긍지 찾아볼수없다 ,,

비루(鄙陋)하며 남루(襤褸)함이 넘치는 착각에 빠진 이들의 삶속에 엉켜 살아간다 ,,

현대사회 , 생리적 사회정년이 지나면 고학력자나 저학력자는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

더 덧붙여서 정리 한다면 적당한 學歷의 사람이 더 인간적 이고 순수하다는 사실 이다 , 다는 아니 겠지만 ,,

유년기를 보낸 공교육 시절 ,, 그저 암기력이 뛰어 나다는 이유로 ,,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만들어낸 自閉症 증상적 인간들의 모임 ..

그들은 사회계층 분포도에 , 최상위층에 자리 하며 權勢과 權威를 누리려 한다 ,,

평생을 농투산이로 살아왔다 , 이제는 우리의 설자리가 불필요 한듯 하다 ,, 

천지분간(天地分揀) 사리분별(事理分別) 마져 그들 에겐 힘겨워 보인다 ..

믿을구석이 없다 , 팔십여년 4대에 걸쳐 구독하던 일간지를 끊었다 ..

밥값도 못하는 이들이 쌀을 이야기 하고 농업을 논(論) 한다 .. 

소금이 쉴 노릇 이다 ! ! ! ,, 농사는 아무나 짓나 !?!? ,, 

허나 ,, 농삿꾼 이라 해서 다 농부는 아니며 , 선생 이라 해서 다 교사는 아닌것을 ,,

洞ㅇ은 ㅇ民 水準의 洞ㅇ表를 갖는다 , 어찌 하리오 내탓 이고 네탓 인것을 ,,

또 한번의 벼농사를 번듯하게 지어 내었다 , 오늘 선친들께 갈떡 한접시 올려드렸다 ..

논(畓)" 에게 미안 하고 , 벼(稻/禾) 에게도 미안 하고 ,,

트랙터(yanmar tractor) 에게도 그저 미안한 한해가 가려한다 ,,

이 땅에 농업은 농촌 농민이 아닌 농사를 보조 하는 이들을 위해 존재 한다 ,

농업현장을 이해 못하는 政治人은 불완전 답 , 논에 전략작물" 밀을 파종 하고 콩을 심으란다 ,,

쌀" 수급조절(需給調節)을 위한 정책적 대안 이라면 화학비료 규제와 조절로 풀수있다 ,

이런 층면 방식 이라면 곡물의 품질도 높이고 자연재해 , 병해충 면에서도 자유롭다 ,,

이렇게 간단하고 쉬운것을 , 농민 탓 이라고만 그들은 소리 높였다 ,,

농민의 문제라 하면 , 맡은바 사회적 의무에 너무나 충실한것 외에는 없다 ,

 반쪽 劃策적 農政 하에 ,, 나는 나의 아이 에게 절대 농사따위 짓게 안할 것을 다짐 한다 ,,

섬 아닌 섬 나라 , 한겨울 창고마당을 나온 암닭신세 트랙터는 빈 논 가장자리 갈곳을 잃고 하염없이 눈을 맞고 쓸쓸히 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