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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름짓기" , 볍씨밥꽃 그리고 나를 피우다 .....

마감동(馬甘同) ... 2023. 5. 1. 22:36

 

농사(農事)란 ?? ,, 인위적 특정 공간(田 ,畓) 하에 ,,

땅 , 흙위 ,, 논(畓) 또는 밭(田)에  최아(催芽) 상태의 씨앗을 뿌려서 ,

그곳 터전 에서 자라난 그 무엇(씨앗 / 열매 / 뿌리 / 잎 / 줄기) 등등 ,,

기여물 즉 농산물을 얻어 내는 산업을 농사 또는 농산업 이라 한다 ..

이 산업에 의한 잉여물(剩餘物) 곡류 , 서류 , 근류의 농산물을 얻는다 ..

이를 , 식량 즉 먹거리를 얻는 농경(農耕) 농사(農事)의 통념적 의미 ,,

순우리말의 표현이 바로 녀름짓기"라 하였으며 , 사라져 가는 단어 이기도 하다 ..

인류사 최초의 농법은 밭농사 였다 , 철기시대를 맞이하며 도구 연장 생겨나고 ,

본격 벼농사의 시대가 점차 확대 되어 가며 , 생물다양성의 거점지역 ,,

논(畓)이 탄생 하게 된다 , 이로써 사회기반 국가건립의 토대가 되어준다 ..

농경 시작전의 세계 세상의 삶 , 농업 경작 이후의 지구환경의 변화 ,,

생물다양성 종다양성의 감소를 초래 하며 , 생태환경의 관계 네트워크는 무너져 간다 ,,

농업 , 농경에 의해 다수의 식물 곤충 동물종이 절멸을 한것은 사실 일수밖에 없었다 ..

이 지구상의 한 농부 로써 사라져간 종(種)에 대해 진심 사과 하며 그들의 명복을 빌어 본다 ..

공진화(Coevolution) , 두 종간의 종의 상호 진화 마져 걱정 스러운 단계라 한다 ..

경종(耕種) , 논 농업(rice plants)의 특징은 담수의 고갈과 오염의 원인을 초래 하며 제공 한다 ..

현재의 기후변화에 일조 했으며 , 대멸종 이라는 불행에 기여 할수 조차 있다 한다 ..

이 같은 사실에 대하여 고민 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는 사실에는 부정하지 않는다 ..

그 어떤 해 보다 , 양심적 농법에 최선을 다 하리라 다짐하며 실천해 보이리다 ..

이러한 고민을 덜기 위해 찾았다 , 개심사(開心寺) 그곳만의 특별함 ..

청벚꽃" ,, 그 꽃마당 안에서 꽃잎향에 취하고 , 떨군 꽃잎에 아파 했다 ..

온 천지사방 꽃의 향연은 끊임없이 펼쳐 진다 , 지고 피우고 말이다 ..

그 어디엔가 홀연히 홀로 떠나고 싶다 , 그 누군가가 몹시 그립다 ..

봄꽃은 설레임이 있어 좋다 , 지나온 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말이다 ..

또 한번의 볍씨파종을 마쳤다 , 청벚꽃잎은 절마당안 바람에 딩군다 ..

평온과 절대평안의 당간지주(幢竿支柱) 넘어의 세상과 세계 ..

보통 사람과 천혜의 자연속 동화 같은 이상의 세상을 꿈꾸어 본다 ..

0.003g의 한톨 한줌의 새싹 볍씨알들이 다시 이 땅 위에 선다 ..

 나만의 꽃 ,, 나의 벼꽃을 피우기 위해 나는 또 논 으로 나아 간다 ..

한여름 뜨거운 하늘아래 , 그 꽃은 피우고 그 꽃가루는 물위를 걷는다  ,,

이 땅의 사람을 살리고 , 이 땅의 모든 이들을 살찌워 키워낸다 ! ! ..

나만의 녀름짓기" , 다가올 가을 나의 볏이삭 에서는 청벚꽃 내음이 그득 할것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