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사표(萬世師表)" ,, 본받아 지켜야 할 모범과 규범 ,,,
공자(孔子)" ,, 스승의 표상(表像) , 유가(儒家)의 창시자 이며 ,,
사학(私學)의 창시자 로써 인정 받는 공자의
색다른 별칭은 万世師表 이다 , 즉 영원한 선생님" 이시다 ..
아사리판(阿闍梨判) ,, 참으로 무어라 표현 하기 힘든 세상에 살아 간다 ..
이 혼란의 시절 , 그 속에 한알의 볍씨알의 톺아 본다 ..
경작지에 대한 화학 물리적 개입에 의한 병폐에 온 들녁에 신음이 가득하다 ..
새로운 대안 지혜가 지극히 필요함 에도 할수 있는게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
경운(耕耘)을 했다 , 다량의 이산화탄소(CO2)를 발생 배출 시켰다 ..
오염물 가득한 담수(淡水)를 담아낼 논 에게 미안함이 커진다 ..
재생농업(Regenerative Agriculture)의 시절 이라고 한다 ..
환경과 생태 , 미래 세상에 도움이 되는 게으름뱅이 농부가 되어야 한다 ..
동식물이 함께 하고 나도 살고 모두가 행복해 지는 자연치유적 의 삶 ! ! ..
이 위대한 실천 농업을 위해 개발된 밀 품종이 선보여 자라고 있다 ..
컨자(Kernza)" 다년생(多年生) 밀(Wheat) 품종 으로 ,, 1회 파종 으로써 ,,
5년간 지속적 수확 가능한 획기적인 품종 이라고 한다 ..
자연 친화적 현실 농경에 절대 걸맞는 품종이 아닐수 없다 ,,
이러한 ,, 다기능 벼 종자와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 ,,
kernza 처럼 뿌리를 토심 깊이 펼쳐 자라는 다년생 벼(Oryza sativa L)의 출현을 기대한다 ..
지속가능 농업" 이라는 의제의 실천 실증농업이 완성 되기를 심히 고대해 본다 ..
그 날을 꿈꾸며 달디단 꽃내음 가득한 나만의 자운영 논길을 거닐어 간다 ..
子曰 ,, 배움을 즐기다 ,,
발분망식 , 낙이망우 (發憤忘食 , 樂以忘憂) ..
부지노지장지(不知老之將至) ,,
" 알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면 밥 먹는 것도 잊고 ,
배움의 즐거움 으로 근심 조차 잊었으며 ,
늙는 것도 미쳐 깨닫지 못한다 " , 라는 그분의 말씀처럼 ,,
공부하는 농부 , 고민하는 농부 , 실천하는 현자(賢者)적 농부 로서의 ,,
주어진 한해의 농(農)" 발자욱을 보드라운 논흙 위에 살포시 옮겨가 본다 ..
나의 영원한 스승은 농(農) 이며 , 논(畓) 이며 , 흙(土) 이며 , 벼(稻,禾) 이다 ..
또 다른 나의 완성을 위한 밑그림이 시작되어 간다 , 그 가을의전설(Legends of fall)을 찾아간다 ...